연성하감은 열대지방이나 개발도상국에서 대부분 발생하는 성병의 한 종류입니다.
헤모필루스 듀클레이라는 세균의 감염으로 인한 질환으로
쉽게 전염이 되지만 완치가 가능한 병입니다.
신체적인 접촉이 있을 때 전염이 되고 열대지방에서 성관계가 있었다면 그 확률이 높습니다.
보통 전염 후 1일 내지 2주의 잠복기를 거친 후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연성하감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으로 아물지 않는 궤양이 생기며 살점이 떨어져 나가고
임파선이 붓고 아프게 됩니다.
생식기와 주변 부위 모두에 궤양과 혹이 생길 수 있고 소변과 대변을 볼 때 고통스러울 수 있습니다.
또한 궤양을 만지게 되면 쉬운 출혈과 2차 감염의 위험이 클 수 있습니다.
연성하감은 신체 면역에 의해 없어지기도 하지만 완전히 없어지기 위해서는 수 개월이 걸리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술을 통한 치료나 항생제를 통한 치료가 빠르고
가장 많이하는 항생제치료는 궤양이 제거되면서 생길 수 있는 상처도 줄여주게 됩니다.
연성하감은 완치될 수 있는 질병으로 관리와 의사의 처방을 잘 따르면 합병증 없이 치료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방치되게 되면 생식기에 영구적인 상처가 남거나 오랜 치료기간으로 고통 받을 수 있습니다.
반드시 의심스러운 증상이 있다면 우선 병원에 방문하여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