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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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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성 높인 생리대, 여성해방 일등공신
오피오피걸 훈련병 까꾸까꾸  03-10

여성해방을 이룩한 것은 여성들의 투쟁이 아니라 생리대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여성의 활동성을 높여준 공로를 인정받고 있는 것이다.

본래 생리는 불결함의 상징으로 취급받았다. 원시시대 일부 부족에서는 생리가 시작되면 여성을 오두막에 가두었다고 한다. 생리 중에 나온 피 가 씨앗을 말리고 쇠를 녹슬게 만든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기독교의 영향이 컷던 중세까지도 생리가 이브의 원죄라고 믿었으며 일부 목회자 중에는 생리 중에 단식을 강요해 빈혈증을 유도했다. 빈혈에 걸린 여성이 남성에게 모든 것을 의존하게 하려는 의도가 숨어있었던 것이다.

중세의 여성이 폭넓고 두꺼운 페티코트를 껴입고 겹겹의 속옷을 입었 던 것도 불룩한 생리대와 월경냄새를 감추기 위한 것이었다.

생리대의 초기 형태는 천으로 만든 개짐이었다. 그러던 것이 1차 세계대전 후 코텍스사가 오늘날의 생리대를 만들었다. 본래 전시에 대량으로 만든 외과용 패드였지만 흡수성이 좋고 병균의 감염도 막아줘 간호사들이 생리대로 사용했던 것이다. 이것이 전후에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면서 다양한 종류로 변형됐다.

생리대 하나에도 이처럼 문화가 숨어있다. 그래서 성의 역사가 바로 인류의 역사라고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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