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금발머리, 갈색머리, 빨간머리는 은행을 털고난 후 골목으로 쏙 들어가 경찰을
피하기 위해 각자 감자 자루 속에 숨었습니다.
경찰은 먼저 갈색머리가 숨어있는 자루로 가서 자루를 발로 찼습니다.
갈색머리는 "야옹"하며 거짓 고양이 울음을 울어 경찰을 속였습니다.
경찰은 빨간머리가 숨어있는 자루로 가서 자루를 발로 찼습니다.
빨간머리는 "컹! 컹!" 개짖는 소리를 내서 경찰을 속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경찰은 금발머리가 숨어있는 자루로 가서 자루를 발로 찼습니다.
그러자 금발머리는 "포테이토! 포테이토!(난 감자야! 난 감자야!)"라고 감자인 척
말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