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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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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 남는 과학시간
오피오피걸 상사 민트초코비  08-06

중학교 과학 시간.

선생님이 갑자기 질문하심:


“얘들아, 기체의 성질 중 하나 말해볼 사람?”


나는 용기 내서 손을 들고 당당하게 외침:


“맛이 없습니다!!”


교실 전체 정적.

선생님: “…기체는 무미라고 하지, 무.미.”

친구1: “기체를 먹어봤어?”

친구2: “헬륨은 약간 웃긴 맛 나지 않나 ㅋㅋ”


그날 이후 내 별명은 “기체 요리사”가 되었고,

졸업 앨범에 적힌 내 한 마디는 “맛이 없습니다”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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